어제만해도 온도가 25도를 훌쩍 넘어 여름날씨를 방불케 했는데, 오늘 아침은 다시 곤두박질 ㅎㅎㅎㅎ
어제는 반팔에 반바지, 그리고 사워를 하고 베란다 문도 열어 놓고도 더워서 계속 물을 찾게하는 그런 온도였다
자, 그럼 오늘 온도?
무려 6도.... 밤새 20도 넘게 곤두박질 친 온도에, 부리나케 다시 경량파카를 꺼내 입는다.
겨우 두 달째 이 도시에 살고 있지만, 하루하루 온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다.
여전히 호윤이는 콧물을 훌쩍이며 가벼운 감기기운에 약을 먹고 학교로 간다. 비염이 있는데다가 가져온 가벼운 감기는 끊임없이 콧물을 들이키게 하고 재채기도 간혹 한다. 에혀.
<San Antonio, TX, Feb 5, 2018>